2주동안의 조리원 생활을 끝내고, 이제 실전육아로 들어갑니다!

실전육아를 아직 온전히 느끼기엔 초산맘으로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산후도우미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산후도우미는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는 부분도 있기에 여러업체를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서 맘카페와 베페 등을 방문하여 손품, 발품을 뛰었어요

주변 지인들도 하나둘씩 아기가 생기면서

육아 정보를 많이 공유하는데요

요즘 대세는 '이레아이맘'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구 베이비페어에 방문했을때

이레아이맘 업체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계약을 진행했어요!

조리원에서 애기가 아프면서 부득이하게 일찍퇴소하게되면서, 어떤 관리사님이 오실까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14년차 배테랑 관리사님이 오신거있죠! 대박😄

애기가 감기걸려서 제대로 씻기지못해 다리며, 목이며, 등이며 태열이 빨갛게 다올라와있었는데, 첫날보시자마자 걱정해주시고 마음아파해주시면서, 이틀만에 싹가라앉혀주셨어요ㅜㅜㅠ

씻기고 닦이고 바르고 정말 정성스럽게 케어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관리사님이 목욕시켜주실때마다 불러주신 둥가둥가둥가야~~~~잊지못할꺼에요ㅎㅎㅎ

저희부부도 매일 둥가둥가둥가야 노래를부르고있습니다😆

박천순 관리사님이 이번 우리 애기가 291번째 케어하는 아기라고 했어요 (정말 놀라운 숫자😲)

앞서 290명의 아이를 케어 하셨다니 정말놀라운 경력이네요 ㅎㅎ 늘 아이들 만날때마다 기록해놓으시는 모습에서부터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진심으로 케어해주시는지 느낄수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애기 예방접종은 물론, 감기로 외래진료갔을때도 능숙하게 애기를 다뤄주시고, 어뤄주셔서 저희부부는 병원갈때도 마음을 푹놓고갈수있었어요😊

배테랑 관리사님인 만큼 아이 케어하는 것도 능숙하시고, 몸도 엄청 가벼우신지 청소와 요리도 뚝딱뚝딱 하시더라고요. 

아침에 늘 10-15분정도 일찍오셔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애기볼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밤사이에 애기는 잘잤는지, 다른 특별한 일은 없었는지 매일매일 체크해주셨어요. 애기가 생활하는 공간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애기 케어하면서 틈틈히 맛있는 점심도 준비해주시고, 반찬, 국 등 어떤거해줄지 물어봐주시기도하고, 알아서 뚝딱뚝딱 잘해주셨어요^^

애기 통목욕시간에도 울리지않고 능숙하게 다뤄주셔서 애기가 편안하게 목욕을 즐기는 모습도 너무귀여웠어요ㅎㅎ

맘마시간에도 조금이라도 애기 더먹여주시려고 안아주시고, 계속 먹여주셔서 감사했어요.

몇번먹이다가 애기가 거부하면 일찌감치 포기하는 저희 부부와는 달리...ㅜㅠㅠ

밥먹는시간이나 제가 간식먹으러 나오는시간에 관리사님과 틈틈히 수다떨고, 말씀도 너무 재밌게 잘하셔서 육아에 지쳐있었지만 너무 즐겁게 수다타임을 즐겼습니다ㅎㅎ모르는부분이나 궁금한부분에 대해서도 경력이 많으시다보니, 다른애기들 얘기도 많이해주시면서, 육아에 서투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처음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때, 2주, 3주 기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관리사님을 만나고나니 최대로 3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2주였다면 너무 힘들었을듯🥲)

박천순 관리사님 덕분에 아이도 건강하게 잘 케어받고, 저도 조금더 수월하게 몸조리하면서 육아 할 수 있었던 것 같애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벌써 헤어질시간이되니 너무아쉽고, 이 시간이 그리워질꺼같습니다...ㅜㅠ 둘째를 낳게된다면 또 뵙고싶네요ㅜㅠ 감사했습니다!!!

이레아이맘 박천순 관리사님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