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둘째 출산하고 조리원 13박 14일 있다가 정부지원 받아서 처음부터 4주신청했어요.

주위에서 표준형인 3주 신청하면 너무 아쉽다고들해서 처음부터 4주 신청했어요.

저는 정부지원 끝나고 개인적으로 2주 연장까지 했어요^^

​

첫째때는 저와 친정엄마가 다 케어해서 필요할까 생각했었는데 부엌일이며 거실, 아기가 머무는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방학기간이 겹친 첫째의 점심식사가 정말 고민이였는데 관리사님께서 첫째 식사까지 도맡아서 해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밤새 수유하고 아기 케어하고 나면 아침에 기진맥진 되는데 이모님오시면 푹~꿀잠잘수 있어서 육아를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신청할까 말까 고민했던게 민망할 정도였어요.

이레아이맘 박천순 관리사님은

1. 오시는 시간보다 10-15분 정도 일찍오셨어요. 오시는 내내 단한번도 늦으신적이 없었답니다.

2. 음식 재료만 사다놓으면 알아서 밑반찬까지 더해서 차려주세요. 상한 재료들은 음식물쓰레기로 따로 분류까지 해주셨어요.

3. 손이 엄청 빠르셔서 환기부터 딱 해주시고 청소며 빨래며 설거지며 척척 하시면서 아기 수유시간을 잘지켜 주셨어요.

4. 아기를 정말 이뻐해주셨어요. 다정하게 도닥여 주시며 저희 첫째도 이뻐해주셨어요.

5. 경험이 많으셔서 젖병꼭지 바꿔야 하는 시기, 수유량 늘리는 정도를 잘 체크해주셨어요.

6. 청결하게 딱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손씻으시고 일을 시작하세요. 쌓인 젖병도 열심히 씻어주셨어요.

7. 산모가 잘먹어야 한다며 식사는 원하는 시간에 푸짐하게 챙겨주셨어요.

박천순 관리사님은 14년 경력에 저희 아기가 298번째 아기일만큼 경력이 오래되신분이세요.

그래선지 손도 엄청 빠르시고 일을 척척해주셨어요. 저희아이가 영아산통이 있어서 먹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어 하는데요 그래도 끝까지 아기 어루고 달래가면서 정량 수유 꼭꼭 해주셨어요. 덕분에 아기는 무럭무럭 잘자랐답니다.

경험이 많으셔서 아기 먹는 양과 시간을 보고 수유 시간과 양을 조절해주셨어요.

아기를 정말 이뻐해주시고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엄청 강하셨어요.

​

주위에 꼭 추천하고 싶은 분이셨답니다^^